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린 2세 (문단 편집) == 여담 == * 소린 이외에도 '소린'이란 이름을 사용한 자가 두 사람 있는데, 에레보르 왕국의 건국자인 스라인 1세의 아들이자 에레보르 왕국의 부유에 꽤 큰 역할을 한 회색산맥 식민지의 개척자였던 '''소린 1세'''와 다인의 [[아들]] '''[[소린 3세|돌투구 소린 3세]]'''다. 보통은 '''참나무 방패 소린'''을 말한다. [[파일:소린 오아켄시엘드.jpg]] * 초기에 국내에 정발된 시공사판 《호비트》에선 참나무 방패 소린을 '소린 오아켄시엘드'(Oaken-Shield. 참나무 방패)라고 [[번역]]한 웃지 못할 사례도 있었다(…) 별명이 아니라 성이라고 생각한 듯. * 원작에선 딱히 [[장신#s-1|장신]]이라는 설정은 없지만, 영화판에선 담당 배우의 키를 기준으로 난쟁이들의 키를 설정해서 난쟁이치고 꽤 장신으로 묘사된다. 난쟁이 중에서도 작은 편인 발린과 [[오리(가운데땅)|오리]]를 제외한 대부분 고만고만한 키의 난쟁이들 사이에서 드왈린과 함께 눈에 띄게 크다.[* 실제로 [[리처드 아미티지(배우)|리처드 아미티지]]의 키는 189cm, 그레이엄 맥타비쉬는 190cm다.] 원정대 멤버들 중 가장 작은 호빗인 빌보와는 머리 하나 차이난다. 비주얼이 어마무시하게 상향된 영화판 한정으로 '''눈이 참 예쁘다'''는 평이 굉장히 많다. 단 이건 소린 본인의 특징은 아니고 --원작에선 그냥 할아버지-- 담당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의 특징이다. * 많은 이들이 망국의 왕자라는 속성과 동맹을 버렸다는 것 때문에 [[스란두일]]만 비판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린도 만만치 않은 꼰대고 민폐 캐릭터이다. 어둠숲의 요정들 뿐만아니라 분파가 다른 요정들에게도 굉장히 적대적이라 덕분에 깊은골에서 처음 조우했을 때 만약 엘론드가 스란두일과 같거나 적어도 비슷한 태도를 보였으면 상대방의 영토에서 그곳 영주를 공격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또한 깊은골에 머물면서 그의 일행들이 절도와 풍기문란 등 온갖 행패를 치는 걸 대놓고 방관했다(…) 이 때문에 주로 [[대인배]]로 묘사되던 깊은골의 요정들이 짜증나서 엘론드에게 '''"저것들 도대체 언제 간답니까?"'''라며 불만을 표시한 적도 있었다. 《호빗: 뜻밖의 여정》 확장판에서는 식사할 때 슬쩍 엘론드 옆을 떠나서 난쟁이들이 노래를 부르고 음식을 던질 때 뒤쪽에 서서 장단 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시종일관 빌보를 [[디스#s-2|디스]]하거나 뒷담을 까는 등 더러운 성격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상황상 어쩔 수 없긴 했지만 괜히 쓸데없이 오르크들이 요정들의 영지와 에스가로스의 인간들의 마을마저 침범하게 만들어 괜한 전투를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많은 이들이 피를 보게 하였다. 물론 스토리상 빌보와 함께 주인공이고 위에 상술하였듯이 옛 왕국을 되찾는 망국의 후예라는 속성 때문에 묻히는 거지만... 가는 곳, 머무르는 곳마다 민폐를 끼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원작에서의 소린은 망명국가의 수장으로서 위엄과 권위를 중시하기에 깊은골에서 예를 지키고 엘론드의 지원과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 사실 두린 일족은 [[크하잣둠|모리아]] 때만 하더라도 옆동네 [[에레기온]]의 [[놀도르]] 요정 장인들과 매우 친했다.[* 단 스란두일은 난쟁이들과 사이가 안좋은 [[신다르]]다.] [[켈레브림보르]]-나르비가 모리아의 정문을 같이 제작했을 정도이며 [[갈라드리엘]]은 에레기온 멸망 당시 모리아의 도움을 받아 피신했다. 그리고 에레기온의 요정들이 피신해서 엘론드의 지도 아래 생겨난 곳이 바로 깊은골. 사우론이 깊은골을 공격했을 때 모리아의 난쟁이 군대가 배후를 쳐서 요정들을 도와주거나, 최후의 동맹 당시에 두린 일족 난쟁이 군대가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에서나 원작에서나 엘론드는 난쟁이의 에레보르 원정을 별로 탐탁치 않아했지만, 소린의 선대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소린 일행을 지원해줬다.] 《호빗》 때는 그 후로 훨씬 후대의 일이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엘론드가 스로르와 알던 사이라고 발언한 걸 보면, 깊은골과 에레보르도 교류가 아주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도 에레보르는 (바로 옆의 숲요정과는 사이가 나빠도) 무슨 일이 있으면 조언을 듣기 위해 리븐델에 종종 사절을 보내고, 반지원정대에서 글로인이 김리와 함께 리븐델에 온 이유도 커져가는 모르도르의 위협에 대해 엘론드의 조언을 얻기 위함이다. * 소린의 이명의 계기가 된 참나무 방패 역시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의 적극적인 재해석으로 [[:파일:7mcHCkS.png|상당히 리얼하게 만들어졌다.]] 원작에서는 방패가 쪼개지자 도끼로 참나무 가지를 베어 왼손에 들고 공격을 막고 곤봉처럼 휘둘렀다고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나뭇가지를 벤 것이 아니라 아조그의 일격으로 방패를 잃고 나가떨어졌을 때 마침 근처에 굴러다니던 통나무를 주운 것으로 나오며, 이것을 [[톤파]]처럼 잡고 방패로 삼는데 이게 아주 독창적인 느낌이라 상당히 [[폭풍간지]]. 원작에서는 이 방패를 계속 갖고 다녔다는 언급이 없지만, 영화에서는 리처드 아미티지의 제안대로 소린이 이 참나무를 무기답게 가공해서[* 속을 파내고 팔에 고정할 수 있는 가죽 벨트를 달아 암가드 형태의 무기로 가공된다.] 본편 시점까지 사용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참나무 방패는 《호빗: 뜻밖의 여정》 끝에서 아조그와 싸우다가 소린이 정신을 잃었을 때 과이히르의 독수리들이 그를 데리고 탈출하면서 떨어트린 채로 잃어버리게 되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맨 처음 빌보네를 찾아올 때도 길을 두 번이나 헤매고(심지어 빌보의 집은 언덕 위의 훤히 보이는 곳에 있다.) 와르그에게 쫒길 때도 걸핏하면 적과 마주치는 등 [[길치]] 속성이 있는 듯. ~~그래서 깊은골을 떠날 때 발린에게 길을 아니까 앞장서라고 한 거냐?~~ 스마우그와 싸우는 장면에서 발린 빌보와 함께 대장간으로 향하는 도중에 발린과 빌보가 제대로 들어가서 이쪽이라고 소린에게 그렇게 외쳤는데, 소린 혼자 엉뚱한 곳으로 질주해서 스마우그의 불에 당할 뻔하기까지 했다. ~~이보쇼, 왕자님. 여긴 당신 집이었잖아? 근데 집이 너무 넓어서 헤맬만 하다.~~ 게다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확장판에서는 어둠숲에서 길만 따라가라는 간달프의 충고대로 잘 따라가다가 모두 환각에 지쳐 제정신을 차리지 못 해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소린이 앞장서서 딴 방향으로 일행을 이끌어 결국 길을 잃어버린다'''. 그런데 다른 곳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에레보르 안에서 헤메는 것은 원작에서 소린이 한 말[* '''"수백년이 지난다한들 내가 이 곳 길을 잃을 리가 없지."''']을 생각하면 안 어울리는 설정이다. * 동양에서는 츤데레 속성이 각광받고 있는데 비해, 서양에서는 기존의 난쟁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위엄이 인상적이었는지 '위엄있는(majestic) 소린' 짤방이 유행하고 있다. 다만 서양 팬덤에서도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영미권 고전 로맨스 소설에서 가히 츤데레 남주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다.] 드립을 치는 걸 보면 역시 사람 사는 덴 거기서 거기인 듯(…) * 영화판에서 처음엔 요정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에레보르 멸망 이후 스란두일이 자신들에게서 등을 돌리자 배신감에 요정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 확장판에 추가된 장면에서 할아버지 스로르가 스란두일이 세공을 맡긴 보물에 대해 돈을 더 요구하고 스란두일이 화가 나서 돌아갔을 때 '''할아버지가 왜 이러시나''' 하는 표정으로 심란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있고, 보물창고에 쌓여가는 금은보화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에 걱정하는 모습도 나온다. 그리고 애초에 어둠숲 요정들이 도와줄 거라고 믿었던 것 자체가 요정들과 어느 정도 우호적으로 지내고 싶었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 * 《워해머 판타지》의 [[벨레가르 아이언해머]]는 소린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둘 다 잃어버린 머나먼 고향 왕국을 되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난쟁이 군주라는 유사성을 갖고 있기 때문. 하지만 비록 마지막에 사망했어도 자신의 왕국을 되찾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도 했던 소린과는 달리 벨레가르는 본인의 편협한 꼰대 기질과 원한 청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이런저런 실책을 거듭한 암군이 되어 결국 왕국도 몰락하고 [[퀵 헤드테이커|숙적]]에게 본인 목숨도 잃고 말았다. 물론 그도 마지막에나마 정신을 차려 예비전투 인원들과 비전투인원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퀵을 막아냈다. * 누이 이름은 디스(Dis)인데 필리와 킬리 형제의 어머니로, 유일하게 언급되는 여성 난쟁이다.참고로 [[https://youtu.be/KRqbdpbDwVo| 1966년판 호빗에서]] 이 여성난쟁이를 모티브한것으로보이는 66년판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한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난쟁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